[단독] 尹, '무죄 선고' 당일 손준성에 전화‥검찰 선배들과도 통화
윤석열 전 대통령, '고발사주' 무죄 선고날 검사들과 연락
📞 2024년 12월 6일, 손준성 검사 무죄 선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전화
🕵️♂️ 박성재 법무장관·한상대 전 총장 등 검찰 선배들과도 통화
💬 2심 판결문, "윗선 개입 가능성 배제 못 해"…통화 배경 주목
🕵️♂️ 박성재 법무장관·한상대 전 총장 등 검찰 선배들과도 통화
💬 2심 판결문, "윗선 개입 가능성 배제 못 해"…통화 배경 주목
1. 통화 내역 및 주요 정황
-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6일 밤 9시 59분, '고발사주'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게 6초간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
- 이날은 손 검사장이 1심 유죄에서 2심 무죄로 뒤집힌 바로 그 날로, 통화 전후 추가적인 의사소통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
- 손 검사장은 통화 내용에 대해 "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"고 했습니다.
2. '고발사주' 사건과 판결문 주요 내용
- 손준성 검사는 2020년 4월, 당시 대검 수사정보기획관으로서 여권 인사 고발장을 작성해 미래통합당 김웅 후보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
- 2심 법원은 고발장 전달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나, 판결문에서 "피고인에게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한 검찰총장 등 상급자가 미래통합당을 통한 고발을 기획하고, 전달자로 김웅을 선택해 긴밀히 연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"고 윗선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
3. 검찰 선후배들과의 추가 통화
- 윤 전 대통령은 12월 15일, 내란 사태 수사로 검찰 출석 요구를 받은 날 박성재 법무장관(당시 탄핵소추 직무정지 중)과 1분 20초간 통화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
- 같은 날 검찰동우회장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도 10분 넘게 통화했습니다. 한 전 총장은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청원, 탄핵 반대 시국선언 등을 주도한 인물입니다.
- 박 장관은 "조사 관련 얘기는 없었다"고 밝혔고, 한 전 총장은 통화 내용에 대해 답하지 않았습니다.
4. 수사와 정치적 의미
- 경찰은 12·3 내란 전후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에서 검사 선후배들과의 연락이 여러 차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.
- 2심 판결문에서 윗선 개입 가능성이 언급된 만큼, 윤 전 대통령과 검찰 인사들 간의 통화 배경과 실제 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
- 손준성 무죄가 확정됐지만, 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수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
FAQ – 자주 묻는 질문
- Q. 윤석열 전 대통령과 손준성 검사의 통화 목적은?
A. 무죄 선고 직후 6초간 통화가 있었으나,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고, 손 검사장은 "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"고 밝혔습니다. - Q. 법원 판결에서 윗선 개입 가능성이 언급된 이유는?
A. 2심 판결문에서 "상급자가 고발을 기획하고, 전달자로 김웅을 선택해 긴밀히 연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"고 명시됐기 때문입니다. - Q. 검찰 선배들과의 통화는 어떤 의미인가요?
A. 내란 수사 등 주요 국면에서 박성재 법무장관, 한상대 전 총장 등과 통화한 사실이 확인돼, 정치적·법적 해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5. 요약
윤석열 전 대통령이 '고발사주' 무죄 선고 당일 손준성 검사와 직접 통화한 사실과, 검찰 선배들과의 연락이 확인됐습니다.
법원은 판결문에서 윗선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으며, 사건의 진상 규명과 정치적 파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